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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의 구분
메이저리그(MLB)는 Major League Baseball의 약자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야구 리그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MLB의 리그 구조와 운영 시스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MLB의 리그 구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차이점, 그리고 포스트시즌 진출 방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역사와 차이점

MLB는 크게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있습니다. 바로 아메리칸리그(American League, AL)와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 NL)입니다. 이 두 리그는 단순히 지역에 따라 나눠진 것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규칙에서도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는 1876년에 창설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야구 리그입니다. 반면 아메리칸리그는 1901년에 독립 리그로 출범해 이후 1903년에 MLB로 통합되며 지금의 체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지명타자(DH)’ 제도의 유무였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서지 않고 지명타자를 사용하는 반면, 내셔널리그는 2022년까지 투수가 직접 타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MLB는 양 리그 모두 지명타자 제도를 통일하면서 이 차이는 사라졌습니다. 다만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리그 특유의 색깔과 팬층은 여전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팀 구성도 리그별로 균등하게 나뉘어 있어, 현재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각 15개 팀씩 총 30개 구단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각 리그는 다시 동부, 중부, 서부 3개 지구(Division)로 구분되며, 지역 라이벌전을 중심으로 시즌이 전개됩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구성과 리그 분포
현재 메이저리그는 총 30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팀은 본거지와 전통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며, 리그와 디비전에 따라 시즌 경기일정도 달라집니다. 아메리칸리그(AL)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인기 구단이 소속되어 있으며, 내셔널리그(NL)에는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전통 강호들이 있습니다.
각 리그는 동부, 중부, 서부로 나뉘는데, 예를 들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팀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팬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리그 내 경기뿐만 아니라 ‘인터리그(Interleague)’라고 하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간의 경기도 시즌 중 일부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팬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구도나 라이벌전을 경험할 수 있어 시즌 중 흥미를 더욱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방식과 플레이오프 시스템
정규시즌이 끝나면 각 리그에서 포스트시즌(PS) 진출팀이 결정됩니다. 최근 MLB는 포스트시즌 진출팀 수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리그에서 디비전 우승팀 3개와 와일드카드 팀 3개, 총 6팀씩이 PS에 진출합니다.
우선 와일드카드 시리즈(Wild Card Series)가 열리며,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들이 디비전시리즈(Division Series)로 진출합니다. 이어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LCS)를 통해 최종적으로 리그 챔피언이 결정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과 내셔널리그 챔피언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World Series)에서 맞붙게 됩니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싱글 엘리미네이션이 아니라 시리즈 경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기적인 전력뿐만 아니라 투수 운영, 불펜의 질, 벤치 선수들의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월드시리즈는 세계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경기로, 매년 수많은 중계와 기록이 이어지며 MLB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162경기를 거쳐 최고의 팀을 가리는 이 시스템은 MLB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즌 내내 긴장감 넘치는 경기 운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결론 : 리그이해와 MLB 한국선수들
MLB는 단순한 야구 경기를 넘어서 미국 스포츠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리그입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차이, 30개 구단의 구성, 그리고 포스트시즌 시스템까지 이해한다면 경기를 보는 재미가 배가될 것입니다.
더불어 2025년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여러 한국 선수들이 각기 다른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내셔널리그)에서 중견수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탁월한 타격과 넓은 수비 범위로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내셔널리그)에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같은 팀의 고우석은 2024년 LG에서 MLB로 진출해 불펜 요원으로 활용되며 점차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내셔널리그)에서 2루수와 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빠른 발과 수비 범위를 강점으로 활약 중이며, 공격력에서도 점차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최지만은 2024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었으며, 한때 강한 장타력과 출루 능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소속팀 없이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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